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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등기 사칭 보이스피싱, 피싱 수법, 신고 방법, 현실적인 예방법

by 블곰이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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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체국 배송원을 사칭해 ‘법원 등기 발송 확인’ 또는 ‘등기 분실 접수’를 명목으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빼가는 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법원 등기 사칭 보이스피싱, 피싱 수법, 신고 방법, 현실적인 예방법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도 개인정보가 탈취당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법을 정리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예방법을 공유합니다. 가족과 지인에게 꼭 알려주세요.

 

 

우체국 홈페이지 등기 조회하기

 

 

1. 배송원 사칭부터 링크 클릭까지, 이렇게 당합니다

 

전화로 "우체국 배송원인데 법원에서 온 등기가 곧 도착할 예정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이미 시작된 겁니다. 몇 시간 후 다시 전화를 걸어 "등기가 배송 완료되었는데 받지 않았다면 분실 접수가 필요하다"며 링크를 전송합니다.

 

링크에는 개인정보 입력창이 있으며,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등을 요구합니다. 입력하는 순간 개인정보는 유출되고, 이 정보는 이후 계좌 개설이나 불법 금융거래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2. 실제 통화 흐름, 이렇게 진행됩니다

 

1) 우체국 또는 법원 사칭 전화를 수신

2) 법원 등기 배송 예정이라는 안내

3)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등기 배송 완료라는 문자 수신

4) 받지 못했다며 분실 접수를 유도

5) 링크를 문자로 발송

6) 개인정보 입력 유도

7)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금융사기로 이어짐

 

 

3. 왜 이 수법이 위험할까요?

 

법원 등기라는 단어는 긴장감을 유도합니다. 받지 않은 등기라고 하면 ‘내가 뭔가 놓친 게 있나?’ 하는 불안이 생기고, 분실 접수라는 말은 책임감을 자극합니다. 이 모든 심리를 노려 피싱 범죄가 이뤄지는 것이죠.

 

게다가 실제 법원에서는 문자나 전화로 등기 분실을 처리하지 않으며, 등기 확인을 위한 별도의 링크 전송도 없습니다.

 

 

4. 이런 문자는 100% 피싱입니다

문자내용 피싱 여부
[법원 등기] 배송 완료 확인 바랍니다 피싱 가능성 높음
[우체국] 등기 분실 접수 링크입니다 피싱 100%
[법원] 등기 재배송을 위한 본인 인증 필요 피싱 가능성 높음

 

 

5. 개인정보를 왜 노릴까요?

 

피싱으로 빼간 개인정보는 단순히 저장되지 않습니다. 곧바로 다른 범죄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범죄는 한 번 연루되면 빠져나오기 어려우며, 금융 신용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탈취한 정보로 계좌를 개설

2) 그 계좌로 불법 자금 유통

3) 피해자는 나도 모르게 대포통장 명의자가 됨

4) 금융범죄에 연루돼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

 

 

6. 피해를 막기 위한 핵심 수칙 6가지

 

1) 법원, 경찰, 우체국 등 사칭 전화는 무조건 끊기

2) 배송·분실·등기 관련 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

3)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주소는 문자로 절대 제공 금지

4) 의심 문자는 ‘스마트폰 보안 앱’이나 118로 신고

5) 가족과 지인에게 사례 공유하기

6) 등기 조회는 우체국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 고객센터 1588-1300으로 직접 확인하기

 

 

7. 실제 신고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는 위험성

 

스마트피싱보호센터에 접수된 한 피해자의 사례에 따르면, 링크 클릭 후 입력한 정보가 그대로 신용카드 신청에 사용됐습니다. 이후 명의 도용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카드 발급이 완료되어 피해가 확산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항목 피해자 진술
전화 수신 시간 오후 2시경, "법원 등기 배송 예정" 통화
문자 수신 내용 "등기 분실 접수 링크: http://…"
입력한 개인정보 이름,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등
피해 내용 본인 모르게 카드 개설, 대출 시도됨

 

 

8. 보호를 위한 정부 공식 채널을 활용하세요

기관명 신고 채널
118 사이버민원센터 118로 신고 /  사이버범죄 피해 상담 가능
금융감독원 1332로 신고 / 명의 도용, 금융사기 피해 신고 접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182로 신고 / 피싱 범죄 신고 및 수사 요청 가능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홈페이지 

 

 

9.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세요

 

법원 등기, 우체국 등기, 등기 분실이라는 단어로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면 100% 피싱입니다.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차단하고 신고하세요.

 

여러분의 정보는 생각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글을 공유해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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